이세영, 총선 출마…"세종시, 고품격도시 도약"
이세영, 총선 출마…"세종시, 고품격도시 도약"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0.02.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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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예비후보가 자신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원구
이세영 예비후보가 자신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원구

 

더불어민주당 이세영 예비후보는 13일, 세종시를 고품격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총선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 변과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서울대 민민투 중앙위원장, 노무현을 지지하는 변호사모임, 이명박 BBK 고발대리인 등을 역임했고 현재 법무법인 설립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그는 “국정운영 경험을 통해 쌓은 실력과 힘을 토대로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해 노무현 대통령의 꿈과 이해찬의 땀이 담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고 고품격의 도시로 도약 시키겠다”고 밝혔다.

한국당 후보들이 국회와 청와대가 아예 내려와야한다는 주장에 대해, 이 예비후보는 “국회와 청와대가 내려와야 한다는 것은 세종시 입장에선 당연하지만, 헌재 위헌판결로 국회와 청와대 내려오는 것은 불가능하다. 현실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상가공실 문제와 관련해선 “세종시 핫플레이스인 나성동 조차도 1층외에는 상가가 빈 상태”라면서 “공실을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길을 터주는게 핵심이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