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비판에 김종남 반박 "전형적인 딴지 걸기"
김소연 비판에 김종남 반박 "전형적인 딴지 걸기"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0.02.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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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김종남 (우)김소연 ⓒ백제뉴스
(좌)김종남 (우)김소연 ⓒ백제뉴스

 

한국당 김소연 예비후보가 11일, 민주당 김종남 예비후보의 ‘과학기술분야’ 공약 발표를 비판한 것과 관련, 김종남 캠프 측이 반박 논평을 냈다.

김종남 예비후보 측은 전형적인 ‘딴지 걸기’라고 지적했다. 두 예비후보 모두 '유성 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김종남 예비후보측은 “국회의원의 역할은 국정을 다루고 관련 제도 및 법률을 만드는 것 이외에도 유권자 요구를 받고 지원하는 일도 포함된다. 지방정부에 필요하거나 추진해야 하는 일을 찾아 정책을 개발하고, 이행에 대해 지원과 협력은 당연한 임무.”라고 말했다.

이어 “유권자와 지방정부를 위한 일에 힘을 싣고 돕는 것을 비난하기 전에 본인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국회의원’의 다양한 역할에 대해 생각해주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회의원과 지방정부 간의 협력과 연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는 본인 만의 더 좋은 정책과 비전을 가지고 유권자를 만나고 설득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