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상반기 합동 점검
道,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상반기 합동 점검
  • 백제뉴스
  • 승인 2010.05.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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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는 5. 6~5. 28까지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93개소에 대하여 시․군 및 유관단체와 합동으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 시․군 및 환경단체로 구성된 11개조 22명의 점검반이 실시하며, 민원다발지역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단속은 단속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시․군간 교차 점검 및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이뤄진다.

 점검내용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설치 허가 및 신고여부 ▲대기․수질 자가 측정 이행 및 행정명령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관리요령 등 기술 지도를 병행하는 한편 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 방지시설의 시설개선․보완을 유도할 계획이며, 가급적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계도하되, 배출시설 비정상 가동 행위 등 고의성 있는 환경오염행위에 대하여는 관련법규에 따라 고발 및 강력한 행정처분을 단행하여 재발을 방지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점검에서는 도와 시․군에서 총 4,489개소를 점검하여 212개소의 위반 사업장을 적발, 이 중 사안이 중한 52개소에 대해 고발 및 행정처분(조업정지, 사용중지) 등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