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의 특이한 유래
정월대보름의 특이한 유래
  • 최은숙
  • 승인 2020.02.07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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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최은숙 동곡요양원 생활교사
최은숙 ⓒ백제뉴스
최은숙 ⓒ백제뉴스

 

정월 대보름은 우리나라에서 옛날부터 지금까지 전해오는 특별한 명절인데 이 정월 대보름에 대한 몇 가지 풍습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 더위팔기                 
아침에 ' 더위팔기' 라 하여 남보다 먼저 깨어 상대방 이름을 불려 더위른 파는 것입니다.       
이때 ' 더위' 를 팔면 여름에 더위를 타지 않는다는 풍습으로 이 또한 부지런함을 일깨 우려는 우리의 조상님들의 지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 부럼 깨물기         
부럼 깨기라 하여 밤, 호두 등을 깨물어 버리는데 이는 일년간 액운을 막고 이 를 튼튼하게 해준다는 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견과류나 호두, 땅콩 등 부럼을 제 나이대로 깨물어 먹으면 한 해 동안 몸에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 않고 치아가 튼튼해진다고 믿었습니다.

실제로 한방에서는 견과류가 비폐신 을 튼튼하게해  몸의 저향력을 길러주며 특히 장과 피부에 좋다고 합니다.
잣은 불포화지방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혈압을 낮추고 피부를 촉촉하게 윤택하게 해주며 변비 예방에 아주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 귀밝이술                
우리의 세시풍속 중에 '귀밝이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정월대보름날 아침에 맑은 술 한잔을 마심으로 귀가 밝아지고 귓병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 여기에서 청력의 근원을 파악하는 조상의 지혜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정월대보름은 한해가 시작되는 첫 보름이며, 계절로는 겨울의 끝에 있습니다.
술은 뜨겁고 상승하는 기운으로 겨울처럼 굳어있는 귀에 생기를 불어 넣는 것이랍니다.

* 달집태우기           
달집은 달맞이 때 불을 질러 밝게 하기 위해 집채처럼 쌓은 나무와 집푸라기 등 무더기 입니다.
올해 정월대보름날엔 달집태우기를 해야 합니다.
오랫동안 내려오는 정월대보름의 전통을 이렇게라도 따라 해 보면 우리 고유의 전통이 이어질까요?

우리의 전통 문화 정월대보름이 (음력1월15일 양력2월8일)이지만 올해는 중국 위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행사가 취소되는 등 소규모로 작은 마을 행사를 한다고 한다.
정월대보름 의미 뜻이 담긴 문화를 미리 알아 두어 보름에 제대로 우리 전통놀이를 이해하는 것도 좋을것같습니다.

부럼을 깨는 우리 백제뉴스 독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함을 담아 봅니다.
다시한번 올 경자년 새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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