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내포신도시 첫 국·공립어린이집 탄생
홍성군, 내포신도시 첫 국·공립어린이집 탄생
  • 양태권 기자
  • 승인 2020.01.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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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위한 협약 체결
28일 열린 홍성군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운영 협약식 장면 ⓒ홍성군
28일 열린 홍성군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운영 협약식 장면 ⓒ홍성군

지난 28일 홍성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환 홍성군수, 이준 공무원연금공단대전지부장, 김은미·문병오·김기철 군 의원, 김만곤 홍성군어린이집연합회장 및 임원,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김진희 상록젬스키즈어린이집원장과 학부모 등 25명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홍북읍 상록아파트 내 상록젬스키즈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고 홍성군의 운영에 합의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홍성군은 향후 20년간 상록아파트 내 어린이집 무상사용 및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을 맡게 된다.

현재 홍성군에는 6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있으며, 이번에 생기는 국공립어린이집은 내포신도시에 처음으로 생기는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이번 협약이 가지는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홍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