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내고장 공주를 사랑하자
[기고] 내고장 공주를 사랑하자
  • 최은숙
  • 승인 2020.01.2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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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숙 동곡요양원 생활교사
최은숙 ⓒ백제뉴스
최은숙 ⓒ백제뉴스

 

입춘이 다가오고 있다. 봄은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지만 서민들의 마음은 한파를 맞은 겨울날 처럼 꽁꽁 얼어붙어 있다.
그만큼 사정이 어렵다는 이야기다.

많은 사람들은 이 모두가 세상 탓 이고 나라 탓 이라고 하지만 우리 시민들 마음속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조금만 어려워도 아니 살만하면서도 상대를 탓 하는게 우리의 속성이다. 다들 느끼겠지만 공주지역 상가는 개점휴업 상태다. 특히 병.의원은 사정이 더 하다는 것이 현실이다. 약국 또한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공주시내를 보면 산성시장 내 사거리 중심으로 신관동 시가지도 매 마찬가지로 빈 점포 의원도 많다.
편하게 잘 살고 싶고 건강하게 살고 싶은 인간의 욕망은 말릴 수가 없다.
하지만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려면 내 고장 공주를 사랑해야 한다.

병.의원을 예를 들어 언급했지만 요즘 환자가 없다.
없어서가 아니라 오지 않기때문이다.
돈 안되는 환자만 수두룩 하다 왜 때문일까?
친절하고 서비스도 만점이다. 잘 먹고 잘 살수록 환자는 늘어나는 것이 현실이지만 시민 일부는 생각잘못으로 외지 병.의원을 많이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반포지역은 유성 대전으로 계룡도 논산쪽으로 정안. 유구. 일부는 천안으로 의당 세종시로 시민들은 교통편의를 이유로 의료기관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시민들의 마음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공주시 지역 에서도 구입이 다 가능하다 꼭 세종시 유성에 있는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것도 시민들의 생각에 문제다.
조금은 불편하고 시간과 경비가 더 들지만 진정으로 내 고장 공주를 아끼고 사랑한다면 생각해 볼 문제다.

공주시에서는 민선 자치시대에 걸 맞게 공주폐이도 개발하여 시민들의 호응도 대단하다. 또한 대 주민 복지정책을 어느 분야 보다도 강도 높게 펼치고 있다.
특히 수십억원을 들여 공주의료원을 공주시보건소도 몇년전에 건립하여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만큼 시민들을 위해 건강하게 잘 살 수 있는 내 고장 공주를 만들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많은 혜택을 누리는 만큼 시민들도 내 고장 공주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다.
진료도 받고 장도 보고 사돈팔촌도 만나서 근황도 물어보고 오죽 좋으련만 내 조금 편하려고 외지를 이용한다는 것이 못내 아쉬움과 안타까울 따름이다.

이번 고유의 명절을 맞이하여 공주시에서 발행한 공주폐이가 서울에 있는 출향인들도 공주시내 전통시장과 쇼핑몰을 이용하고 했다는 통계가 있다고 한다.
우수한 품질도 (이로운) 품질이지만 내 고향 공주를 사랑하고 그 만큼 믿기 때문일 것이라 풀이된다.

서울에 가면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공주 우수농산물 상설매장을 열어놓고 고객들에게 공주의 자존심을 팔고 있다.
내 고향을 사랑하고 내 형제자매를 돕기 위한 진정한 마음으로 내 고장 공주를 아끼고 사랑할 때 요구를 하지 않더라도 공주시는 골고루 혜택을 부여하는 대 시민 복지정책에 매진하리라고 믿는다.

정월 대보름이 다가오고 있다. 풍성한 보름달 처럼 내 마음 한 구석에 고향 공주 사랑 이정표를 간직하고 행복한 나날을 꿈꾸어 보자.
시민 여러분의 생각과 관심이 따뜻한 공주를 만들어 갑니다.

/동곡요양원 생활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