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산 형통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불심 돋보여
보문산 형통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불심 돋보여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0.01.22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가정에 전기장판, 백미 전달
서명석 의장이 형통사로부터 불우이웃에게 써달라며 전기장판 등을 기증받고 있다. ⓒ백제뉴스
서명석 의장이 형통사로부터 불우이웃에게 써달라며 전기장판 등을 기증받고 있다. ⓒ백제뉴스

 

대전 중구의회(의장 서명석)는 1월 22일 대전 보문산 소재 형통사(형진 주지스님)로부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전기장판(1,370만원 상당)과 백미 2,000Kg(500만원 상당)을 중구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형통사에서 기증한 위문품은 설 명절을 맞아 중구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소외되지 않고 설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형통사 형진 주지스님이 발 벗고 나서면서 이루어졌다.

형진 주지스님과 서명석 의장은“많지 않은 양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형통사에서는 2019년에도 어려운 가정에게 나눔을 통한 불심을 전하고자 중구의회를 통해 백미 6,000kg을 지원하였고, 새해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행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