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네팔 실종 사건' 관련 사과
김지철 교육감, '네팔 실종 사건' 관련 사과
  • 양태권 기자
  • 승인 2020.01.1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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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충남교육청서 기자회견…"구조작업 최선"
김지철 교육감이 머리숙여 사과하고 있다. ⓒ백제뉴스
김지철 교육감이 머리숙여 사과하고 있다. ⓒ백제뉴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9일,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네팔 안나프르나에서 실종된 사건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충남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드려 충남교육감으로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머리를 숙였다.

이어 "대통령을 비롯 많은 국민 여러분께서 네 분 교사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해 주고 함께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고 고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 충남 교육청은 사고 이후 교육부, 외교부 등 중앙부처와 협력하여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위한 구조 작업과 실종자 가족분들을 위한 현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앞으로도 실종된 네 분 교수들의 무사귀환을 위해 우리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네 분 선생님들이 무사히 돌아오실 수 있도록 한 마음으로 기원해 주실 것을 호소 드린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