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치러진 합동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장교순 후보(61)가 당선됐다.
이날 투표결과 장교순 후보 71표, 최철호 후보 39표를 각각 획득, 장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현 이사장인 최 후보를 눌렀다.
장 후보는 지난 4년 전 최 후보에게 낙선의 고배를 마셨으나, 이번 선거에서 설욕한 셈이다.
장교순 당선자는 신관초, 공주중, 공주생명과학고를 졸업했으며 현재 공주대 식물자원학과에 재학중이다. 현재 공주생명과학고 동창회 부회장, 양곡가공협회 공주시지부장직을 맡고 있다.
장 당선자는 “기존의 찾아오는 고객을 기다리는 것이 아닌, 고객을 유치하는 이사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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