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김원식, “세종시에 세종시목이 없다”
세종시의회 김원식, “세종시에 세종시목이 없다”
  • 이순종 기자
  • 승인 2020.01.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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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제6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서 소나무 일정 비율 이상 식재 등 개선방안 제시
세종시목 소나무 관리와 활성화 방안 마련 촉구
세종시의회 김원식 의원이 14일 열린 제6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김원식 의원이 14일 열린 제6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원식 의원(조치원 죽림․번암)은 14일 열린 제6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에 세종시목이 없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 의원은 “LH로부터 이관 받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수목들은 대부분 이팝나무와 벚나무로 이뤄졌다”며 “도시계획도로 가로수와 산업단지 내 수목, 서북부 도시개발사업 시도 및 교차로에서도 세종시목과 다른 나무들이 식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세종시목인 소나무에 대해 “국가적으로도 유서 깊은 수종이자 바르고 푸른 세종시민들의 굳은 의지를 표현할 수 있는 상징적인 나무”라는 점을 강조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상징물 제정 및 관리 조례’지난 2013년에 제정해 시행하고 있으나 소나무 식재와 관리,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게 김 의원의 주장이다.

김 의원은 강원도 원주시와 경상북도 안동시, 전라북도 장수군의 소나무 가로수 식재 현황을 사례로 제시했다. 실제 원주시의 경우 지난해 12월 19일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을 통해 소나무 등 3만 본 이상이 식재된 바 있다.

이에 김 의원은 ▲도시계획도로와 산업단지, 학교와 도시개발사업, 시도 등 가로수 및 조경 사업에 일정 비율 이상 소나무를 식재하도록 설계 ▲나무의사 제도와 나무병원법인을 활용한 소나무 재선충 등 산림병해충 방재 기능 강화 ▲소나무를 포함한 세종시 상징물을 도시 디자인과 홍보 콘텐츠에 적극 활용 등을 개선 방안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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