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유성구청장, 13일부터 연두방문
정용래 유성구청장, 13일부터 연두방문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0.01.13 1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잠동, 원신흥동 시작으로 11개 동 방문...현장에서 주민과 소통
정용래 유성구청장 ⓒ백제뉴스
정용래 유성구청장 ⓒ백제뉴스

 

대전 유성구가 13일 진잠동, 원신흥동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11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새해를 맞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구의 주요 현안과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두방문 첫 날인 13일 진잠동과 원신흥동을 방문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동별 주요 건의사항에 대해 주민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으며, 특히 자치분권시대를 맞이해 올해는 처음으로 주민자치회장이 ‘2020년 주민자치 업무계획’을 주민들에게 보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각 동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민원을 살피기 위해 환경과, 재난안전과, 교통과, 공원녹지과 등 주요 민원 부서장들이 현장상담을 실시하는 ‘현장민원실’도 운영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오늘 연두방문에서는 ‘지역 복지인프라 확충’, ‘전통적 지역 특색을 활용한 관광자원 발굴’, ‘인구증가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 등 지역발전을 위한 성숙하고 건설적인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며”며, “제시된 사항에 대해서는 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관리해 소통·공감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 연두방문은 13일 진잠동, 원신흥동을 시작으로 ▲14일 온천1동, 온천2동 ▲15일 노은1동 ▲16일 노은2동 ▲17일 노은3동 ▲20일 신성동 ▲21일 전민동 ▲29일 구즉동 ▲30일 관평동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