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오는 18일 열리는 가운데, 최철호 후보(61)와 장교순 후보(61)간 양자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최철호 후보는 현 이사장으로 재선도전이고 장교순 후보는 지난 4년전 낙선이후 재도전이다.
최 후보는 신관초, 공주중, 공주생명과학고, 원광대를 각각 졸업했으며 충남산악연맹공주시지부 자문위원, 신관초운영위원장, 신관초여성자율방범대고문 등을 맡고 있다.
최철호 후보는 “흑자경영을 통해 더 많은 배당이익을, 그리고 임직원간, 회원간 자유로 소통경영을 통해 금고이익을 최대한 돌려드리겠다”고 공약했다.
장교순 후보는, 최 후보와 함께 신관초, 공주중, 공주생명과학고를 졸업했다. 현재 공주대 식물자원학과에 재학중이다.
공주생명과학고 동창회 부회장, 양곡가공협회 공주시지부장직을 수행중이다.
장 후보는 “기존의 찾아오는 고객을 기다리는 것이 아닌, 고객을 유치하는 이사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합동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다른 이사장 선거와 달리 공주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선거가 치러진다.
투명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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