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서 기자회견...홍성예산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최선경 충남도당여성위원장(이하 위원장)은 9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국회의원 출마선언을 선언했다.
최선경 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홍성군수 후보로 출마해 아깝게 낙선한바 있다.
최 위원장은 10%의 기득권이 아닌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보통 사람 90%를 대변하는 정치를 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최 위원장은 출마선언문에서 “기득권 10%를 위한 낡은 정치를 교체해야 한다.”며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지역 민심을 받들어 90%를 위한 정치로 우리의 삶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정치인이 지역 기득권의 한 축이 되거나 그 패거리가 돼서는 안 된다”며 “비 기득권이며 문재인 정부,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인물로 자신을 뽑아 달라”고 강조했다.
자신의 이력 소개를 통해 최 위원장은 “지역기자, 기초의원, 홍성군수 후보로 활동하며 현장을 발로 뛰었고 현장에서 문제의 답을 찾았다”며, “덕분에 주민들에게 일 하나는 똑 부러지게 잘한다고 평가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최 위원장은 “국회는 대표 선수를 뽑아 품격 있는 싸움을 하도록 만들어 놓은 문명의 장”이라며, “왜, 무엇을 위해, 누구와 싸우고 있는지, 무슨 가치를 추구하는지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대표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 위원장은 주요 공약으로 △수도권규제완화 철폐 촉구 △사회적 약자 지원법 설치 △예산·홍성의 통합 기틀 마련 △악취 없는 주거환경 위해 법과 제도 정비를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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