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올해도 편안하고 행복한 어르신 복지에 만전
계룡시, 올해도 편안하고 행복한 어르신 복지에 만전
  • 이순종 기자
  • 승인 2020.01.0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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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시행.. 다양한 돌봄욕구 충족
효성택시, 노인목욕비 지원 등 계룡만의 노인 정책 지속

계룡시는 올해부터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개편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시행하는 등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노인 복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각기 다른 기관에서 운영되던 기존의 6개 유사 돌봄사업을 이달 2일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 개편하고, 1개 통합 창구를 통해 개인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기존의 서비스는 각 노인돌봄사업 간 중복지원 제한으로 이용자별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고, 지역실정과 노인 욕구 대응이 어려워 돌봄사각지대 발생, 돌봄 욕구 미충족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시행은 기존 서비스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사업기관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지역 노인들이 안전지원, 사회참여,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강화했다.

계룡시는 서비스 개편으로 관내 독거, 조손, 고령부부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280여명이 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여건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교통, 보건 등의 편의 제공을 위해 ‘천원 효성택시’, ‘노인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등 계룡만의 노인 복지도 지속 추진한다.

또 지난해 개소한 시니어클럽을 활성화해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보급하고 체계적인 일자리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안정적 소득보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