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민간 보령시체육회장에 강철호 당선
초대 민간 보령시체육회장에 강철호 당선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0.01.0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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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수 142명 참여 92.2% 투표율...1, 2위간 단 1표 차
초대 민선 보령시체육회장에 당선된 강철호 후보(우) ⓒ이원구
초대 민선 보령시체육회장에 당선된 강철호 후보(우) ⓒ이원구

 

2020년 초대 민선 보령시체육회장에 강철호 후보가 당선됐다.

강 당선자는 기호 1번 정해천 후보와 최종 1표차로 초박빙 승부를 보이며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보령시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향희, 이하 선관위)는 12월 26일까지 3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친 가운데 선거인수 154명을 확정하고, 4일 보령시종합체육관에서 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투표는 총 선거인수 154명 가운데 142명이 참여 92.2%의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 결과 기호 1번 정해천 후보가 48표, 기호 2번 강철호 후보가 49표, 기호 3번 이명재 후보가 45표를 득표했다. 1, 2위간 표차는 1표차였다.

강철호 당선자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독립된 체육회 운영으로 보령시체육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만세보령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생활체육의 선진화와 엘리트체육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철호 당선자는 ▲보령시민 생활체육 참여 확대 지원 ▲엘리트스포츠 도약을 위한 우수선수 적극 발굴 ▲전문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보령시브랜드 가치 상승 유도 ▲체육회 필요예산 확보로 가맹단체 운영 활성화 ▲만세보령체육회관 건립 추진, 보령시체육인 자긍심 상승, 5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강철호 당선자의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