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종무식..."감사와 존경으로 2019년 한해 마무리"
계룡시 종무식..."감사와 존경으로 2019년 한해 마무리"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12.3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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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발전 유공자 30명에게 표창수여
최홍묵 시장이 종무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최홍묵 시장이 종무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계룡시는 2019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홍묵 시장과 2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쓴 시민들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하는 자리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복지, 모범납세, 봉사활동 응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시정 발전에 기여한 민간단체 및 시민 16명과 공무원 14명이 행정안전부장관, 도지사, 시장 표창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날 계룡시의회 윤재은 의원은 시정발전을 위한 열성적인 의정활동과 지역현안 국비예산 확보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계룡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윤 의원은 제5대 계룡시의회의 초선의원으로 공공기관유치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계룡경찰서, 법원 유치에도 전 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앞두고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계룡 신도안~대전 세동간 광역도로 개설 20억원 ▴공군기상단~괴목정간 도로 확포장공사 8억원 ▴종합운동장 전천후 육상훈련장 건립 8억원 등의 사업비 확보를 위해

의회와 집행부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국회,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설득해 44여억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최 시장은 송년사를 통해 “2019년 인구7만 자족도시 건설의 토대를 마련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과 전 공직자들의 헌신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희망과 번영을 품은 2020년에도 서로를 헤아리는 ‘같이’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지역발전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