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채계순 의원, 지역현안 해결 위해 앞장
대전시의회 채계순 의원, 지역현안 해결 위해 앞장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12.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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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의원과 함께하는 월평1동 주민간담회 개최
월평1동 주민간담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시의회
월평1동 주민간담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시의회

대전광역시의회 채계순 의원과 서구의회 이선용.손도선 의원은 24일 월평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간담회는 현재 월평1동의 주요 현안인 황톳길 조성사업과 마권장외발매소 폐쇄관련 현안 등에 대해 추진사항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계순 의원은“주민들의 궁금증과 불안감은 늘어 가는데 직접 설명한 적이 없어 혼란과 갈등이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대전시, 서구청의 담당 공직자가 참여하여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질의답변 시간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시 인석노 농생명정책과장은“얼마 전 농림부와 마사회를 통해 2021년 1분기 폐쇄가 확정인 가운데 2020년 시에서 TF팀을 구성하는 등 실질적인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구청 강민구 일자리경제실장도 “주민들은 주거와 교육기능 회복에 대한 요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구도 자생적으로 생겨난 공동체 조직과 함께 노력 하겠다”고 설명하며 “월평권 엔젤타운조성 등 다양한 주민들 요구 등에 발맞추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구청 이우걸 공원녹지과장은 황톳길 사업을 설명하며 “월평1동에도 올해 국시비가 확보되어 설계용역을 통해 현장 확인 중”이라며 “진행에 있어 주민들이 의견을 주시면 최대한 반영해 주민들이 이용하기 좋은 황톳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관에서 직접 추진 상황을 설명해주니 이해가 되고 걱정되던 마음이 조금 가라 앉았다”며 “대전시는 그 동안 마사회를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를 월평1동 회복을 위해 사용 해줘야 한다”고 강조하며 “마사회 건물이 주민에게 개방돼 주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재활용 될 수 있게 시가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간담회를 주관한 채계순 시의원, 이선용, 손도선 구의원 뿐만 아니라 박범계 국회의원, 김창관 서구의회 의장, 김신웅, 서다운 서구의원이 참석했으며 월평1동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등 다양한 자생단체 임원들과 주민 7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