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충청남도 시군 합동평가 군부 2위 달성
예산군, 충청남도 시군 합동평가 군부 2위 달성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9.12.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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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사업비 재정인센티브 2억원

예산군이 충청남도가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시군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군부 2위를 달성해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이번 합동평가 2위 달성으로 2020년도 사업비 2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시군합동평가는 시군에서 추진하는 국가 및 도 위임사무와 주요 시책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군민에게 제공하는 행정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정성지표와 정량지표 등 모두 126개 지표로 평가됐으며, 21개의 정성지표는 138.68점으로 2위와 큰 점수차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나머지 105개의 정량지표 중 탁월 72개, 우수 72개 등으로 총 728.51점을 획득해 군부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정성지표와 정량지표를 모두 합한 종합점수는 867.19점(1000점 만점)으로 군부에서 최종 2위를 차지했다.

이번 2위 달성은 지난해보다 4단계 상승한 결과로 민선7기 출범 첫 해인 올해 군의 섬김행정의 성과가 평가돼 그 의미를 더했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군의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주민만족의 섬김행정, 현장행정을 추진한 결과로 시군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이 행복한 예산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