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권 "행정수도 완성 민·관·정 협업 지속 추진"
윤형권 "행정수도 완성 민·관·정 협업 지속 추진"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12.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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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권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 특위 위원장 ⓒ백제뉴스DB
윤형권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 특위 위원장 ⓒ백제뉴스DB

 

윤형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3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민・관・정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균형발전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로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국회와 정부부처가 국토 중심부인 세종시에 위치함으로써 균형잡힌 전국적 시각에서 정책을 수립하는 긍정적 효과가 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 미 이전 중앙행정기관, 각종 위원회 및 공공기관 추가 이전 ▲ 세종지방법원 및 행정법원 설치 노력 ▲ 시민단체・의회・시 집행부 공조체계 구축 및 지원근거를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위원회 주요 성과는 지난 3월 제5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세종시의회 윤형권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18명의 의원 전원이 서명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위원회는 “대통령이 서울에 상주함으로써 국정운영의 분절과 행정운영 비효율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막대하다”며 “향후 건립될 세종 제3청사에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들어설 수 있도록 구체적인 설치 계획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지난 11월 정부와 국회는 국가 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화 해소, 행정 비효율 해소 등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을 세종특별자치시에 조속 설치 할 것과 2020년 정부예산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0억 원을 반드시 반영하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계획을 신속히 확정하여 착수 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그 결과 국회에서 2020년 정부예산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0억 원을 반영하여 건립을 위한 마중물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 특위는 위원장 윤형권, 부위원장 박용희, 채평석, 박성수, 손현옥, 임채성, 손인수 의원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