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12월 구민을 위한 음악회 개최
서구, 12월 구민을 위한 음악회 개최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12.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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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12월 구민을 위한 크리스마스 음악회와 송년음악회를 준비했다고 23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음악회는 오는 24일 ‘2019 보라매크리스마스 트리축제’가 한창 인 보라매공원에서 ▲전자현악 ‘라피네’ ▲혼성밴드 ’나인스홀릭’ ▲남성중창단 ’노이시아모’ 팀이 출연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릴 수 있는 공연이 개최된다.

또, 송년음악회는 ‘사랑을 나누다’ 라는 주제를 가지고 DMC어린이합창단과 대전핸드벨 앙상블의 공연을 시작으로, 아라라 남성중창단이 익숙한 클래식 무대와 더불어, 국악 미화(美花)팀의 신명나는 국악기 연주, ‘양왕열 콰르텟’의 재즈 공연이 TJB 최승희, 이은지 두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오는 27일 서구청 2층 구봉산홀에서 펼쳐진다.

특히, 송년음악회는 입장 시 라면 한 봉지를 관람객에게 기부 받아 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으로 연말을 맞아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종태 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아쉬움을 구민을 위해 준비한 음악회를 관람하면서 달래시고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서구청 홈페이지(서구소식-문화행사안내) 또는 문화체육과(288-271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