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2년 연속 지방재정 개혁 발표대회에서 우수상
유성구, 2년 연속 지방재정 개혁 발표대회에서 우수상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12.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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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 혁신사례 발표... 인센티브로 1억 5천만 원 확보
지난 20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왼쪽 두 번째)이 지방재정 개혁 발표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세원관리과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재석 주무관, 정용래 유성구청장, 임미라 주무관, 신상익 세원관리과장 ⓒ백제뉴스
지난 20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왼쪽 두 번째)이 지방재정 개혁 발표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세원관리과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재석 주무관, 정용래 유성구청장, 임미라 주무관, 신상익 세원관리과장 ⓒ백제뉴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년 지방재정 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해 인센티브로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발표자로 나선 세원관리과 임미라, 박재석 주무관은 “경매와 공매의 차이점에 주목하라”는 주제로 독창성과 파급력, 내용 충실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실제로 유성구는 부동산 강제경매가 진행되는 사안에서 신속하게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의뢰해 이후 다른 조세채권에 우선하여 1억 2천만 원의 체납세금을 배당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우리구 세무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역량과 끊임없는 업무연찬 및 부단한 노력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번 우수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되어 체납세 징수 방안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