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15회 전국 Junior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시상식
한밭대, 15회 전국 Junior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시상식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12.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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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오랜 전통을 가진 주니어 기업가 정신 함양 프로그램
제15회 전국 Junior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시상식을 마치고 관계자들과 입상한 학생들이 전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밭대학교
제15회 전국 Junior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시상식을 마치고 관계자들과 입상한 학생들이 전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밭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는 19일 교내 그린에너지관에서 ‘제15회 전국 Junior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국 Junior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한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주관으로 1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전국 고등학생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한밭대학교의 대표적인 기업가정신 확산 프로그램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병욱 총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유환철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장, 임종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해 입상팀들에게 각각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5회 전국 Junior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전국 44개 고등학교에서 136개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44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1차 서류심사로 11팀을 선발하여 창업캠프를 진행하고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 결과, 영예의 대상은 UNIQUE팀(대전대신고/대전대성고/충남고 연합팀) ‘씽씽 달려요! 우리들의 솔라 RC카’가 차지했다.

김건우 창업보육센터장은 “오랜 전통으로 이어온 전국 Junior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한밭대학교의 대표 브랜드로서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창업 뿐만 아니라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학교는 기업가적 대학을 구현하기 위하여 2005년부터 고등학생의 창업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나아가 지도교사에게 창업교육을 지원하는 등 오래전부터 창업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어 지역의 거점 창업허브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