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세종소방서 옆에 '119특수구조단' 청사 건립
행복청, 세종소방서 옆에 '119특수구조단' 청사 건립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9.12.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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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약 75억 원 투입…최재석 공공건축추진단 공공청사기획과장 브리핑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원구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원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7일 행정중심복합도시내 세종 119특수구조단 청사 기본설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이날, 청사 405호실에서 정례브리핑 자리에서 119특수구조단 청사관련한 세부계획을 설명했다.

‘119특수구조단청사 건립’ 사업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설치된 ‘세종 119특수구조단’의 업무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행복청은 2022년까지 국비 75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1537㎡(세종소방서 동쪽으로 연접), 연면적 2020㎡의 규모(지상 4층, 지하 1층)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7월 제안공모방식으로 설계공모를 통하여 설계자를 선정했다. 또한 행복청은 건물 사용자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기획단계에서부터 직원을 참여시키고 있다.

행복청은 내년 상반기 중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2년에 건축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재석 과장은 "시민 안전과 관련된 건축물인 만큼 디자인적인 요소보다 사용자의 필요와 기능적인 측면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