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출마' 이영선,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총선 출마' 이영선,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12.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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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세종시청 정음실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
이영선 변호사가 세종시 지역구에서 총선 출마를 밝히고 있다. ⓒ이원구
이영선 변호사가 세종시 지역구에서 총선 출마를 밝히고 있다. ⓒ이원구

 

이영선 변호사(더불어민주당)는 16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선거 세종시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변호사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에서 활동중이며 고향은 금남면이다.

그는 1971년 세종시 금남면 용포리에서 태어나 금호중학교와 대전고, 한국외대와 충남대 특허법무대학원을 거치며 변호사 시험(2006년)에 합격, 직후에 세종시에서 법무법인 ‘세종로’ 대표변호사로 시민사회활동을 시작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2013년)과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집행위원(2015년), 행정수도완성 세종시민대책위원회 법률위원장과 대변인(현재 지방분권 세종회의로 변경)을 맡아 행정수도 추진에 기여하였으며, 대통령직속 자치분권위원회 세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세종발전에 열정을 쏟아 왔다.

2003년 더불어민주당 입당 후 17년 동안 제18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법률지원단과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중앙법률지원 활동했으며, 이후 세종시당 부위원장(2017년)과 세종시당 교육연수위원장(2018년)을 역임했다.

이 변호사는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시대적 사명과 함께 경제성장의 문제 즉 자족도시 정착”이라며 “무엇보다도 5-1생활권의 스마트시티의 경우 1조억 이상을 투입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느나 현재 지지부진한 상태이며 향후 투자목표가 잘 설정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라며 이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어 “법 개정을 통해 국회의원의 면책특권.(회기중)불체포특권등 불합리한 제도를 바꿔나가겠다”며 “이와 더불어 연금 문제와 보좌관 제도의 문제 등을 일소해 국민에게 다가가는 국회의원이 되겠으며 또한 당내 초선의원 모임을 활성화해 당 지도부와의 정기적 소통으로 개혁적 목소리가 당 운영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