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충남본부, 한파 대비 도민 위한 따뜻한 쉼터 제공
NH농협은행 충남본부, 한파 대비 도민 위한 따뜻한 쉼터 제공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9.12.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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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영업점(충남영업부) 쉼터에서 담소를 나누는 지역주민들 ⓒNH농협은행 충남본부
농협은행 영업점(충남영업부) 쉼터에서 담소를 나누는 지역주민들 ⓒNH농협은행 충남본부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강한 한파가 예상되는 금년 겨울 충남도민을 위해 충남 관내 38개 영업점에 '한파 쉼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

한파 쉼터는 올 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간 운영하며 충남도청 소재지인 충남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내 농협은행 충남영업부 객장에도 지역민을 위한 휴식공간을 마련하여 오전 9시~오후4시까지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쉼터를 이용하는 충남도민들은 언제라도 은행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충남 관내 영업점을 방문하여 객장에 준비된 쉼터 공간에서 몸을 녹이며 따뜻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조두식 본부장은“금년에는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따금씩 혹독한 한파가 예상되는데 추위에 지친 충남도민들이 잠시나마 따뜻하게 휴식하고 충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충남본부는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한 도민들의 열사병 예방을 위해 전 영업점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했고, 관내 시군에 그늘막을 기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