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박승민 교수 2019 세종도서 우수 학술도서 선정
한밭대, 박승민 교수 2019 세종도서 우수 학술도서 선정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12.0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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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민 교수 ⓒ백제뉴스
박승민 교수 ⓒ백제뉴스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인문교양학부 박승민 교수의 단독저서 ‘행복과 사회’가 2019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책은 행복에 관한 철학, 심리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사회정책학적 해석의 핵심과 논쟁점을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행복의 계량적 측정의 가능성과 한계,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 및 사회적 약자별 행복, 새로운 주요 행복 지표의 가능성과 한계를 방대한 경험적 자료를 기반으로 국가 간 비교 분석을 통해 꼼꼼하게 보여주고 있다.

또한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이루기 위한 국가와 사회의 근본적 역할을 제시하며, 한반도 행복 시대를 향한 시대적 과제로 남북통일의 당위성과 잠재력을 역설하고 있다.

박 교수는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수학하고, 차 의과학대학교 조교수를 역임했으며 인구고령화 연구소(Oxford Institute of Population Ageing)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전국 공공도서관, 복지시설 및 초·중·고·대학의 도서관 등에 비치할 우수 도서를 선정, 구매해 보급하는 출판지원 사업으로 교양 및 학술도서로 가치가 높은 우수 출판물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