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주민 호평
중구,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주민 호평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12.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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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2,860건 상담으로 취업정보 제공…300여명의 구직활동 도와
중앙로 지하상가에서의 상담모습 ⓒ대전 중구청
중앙로 지하상가에서의 상담모습 ⓒ대전 중구청

대전 중구가 운영한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이 지난달까지 2,860건의 상담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300여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줬다.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은 매주 공동주택․중앙로지하상가․지하철 역․전통시장 쉼터 등을 찾아 주민의 구직활동을 도왔다. 또한 지역에 위치한 기업체를 방문해 구인발굴 활동도 병행했다.

중구청 2별관 2층에 위치한 일자리공동체 담당에서는 직업상담사 5명이 맞춤형 취업상담과 기업체 알선, 각종 취업관련 정보와 교육훈련정보를 안내한다. 상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제기업과 일자리지원센터(☎606-7245)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고용노동부 고용안정 정보망시스템인 워크넷에 중구민이 올린 구직상담으로도 취업을 돕는다.  워크넷에서는 직종과 지역, 경력과 학력 등 다양한 조건에 따른 일자리를 찾아볼 수 있는데, 구민이 올린 상담신청에 최적의 구인업체를 연결해줘 225명의 취업을 도왔다.

박용갑 청장은 “장기적 경제침체로 불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구인과 구직 연계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구 마을축제를 찾아 취업상담을 한 ‘중구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사진1), 아파트 단지에서의 상담모습(사진2), 중앙로 지하상가에서의 상담모습(사진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