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내년도 핵심과제 중 하나로 (가칭)지역활성화재단을 출범시킨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28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자리에서 지역활성화재단 출범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 군수는 “청양군은 푸드플랜, 사회적 경제, 커뮤니티 케어, 마을만들기 등을 추진함에 있어 중간지원조직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원조직에 몸담을 인재 육성이 시급하고, 그들의 역량을 각각의 정책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전체를 아우르는 컨트롤타워가 절실하다”며 재단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계속해서 “단체가 되었던 사업이 되었든, 운영주체가 확실하지 않으면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활성화재단은 바로 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지원조직을 책임지면서 청양발전에 헌신할 인재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육성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이와별도로 김 군수는 내년도 군정기조로 ▲청양 퍼스트 캠페인 전개 ▲농업분야의 복지개념 도입 ▲노인복지․의료복지 분야의 효율적 연계시스템 구축▲젊은 지역경제 구축 ▲다목적 농촌도시 조성 등 5가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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