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서 계룡시민과 대화..."군문화엑스포, 시민협조 당부"눈길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7일, 내년에 치러질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와 관련해 성공여부가 계룡시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계룡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열린 ‘양승조와 계룡시가 그리는 충남의 미래’ 자리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군문화엑스포의 중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양 지사는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불과 10개월 남짓 남았다”면서 “내년 9월18일 시작되는데, 도지사, 계룡시장 만의 일이 아니라 계룡시민 모두의 중요한 일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계속해서 “계룡시가 앞으로 언제 세계대회를 치르겠는가. (군문화엑스포는)계룡시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4만3000여명 계룡시민께서 모두 ‘내 일이다’는 생각할 때,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시민 모두 똘똘뭉쳐 성공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달라”면서 “계룡시 뿐만아니라 충남도 차원에서도 정성을 다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양 지사는, 이와함께 “계룡시의 인구 7만도시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서도 지혜를 모으겠다”면서 “이는 계룡시 발전 뿐만아니라 충남도의 발전이 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자리에는 최홍묵 계룡시장을 비롯한 박춘엽 계룡시의회 의장, 김대영 충남도의회 의원 등 내빈들과 계룡시민 300여명이 참석,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다목적홀을 가득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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