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군문화엑스포, 계룡시 발전 전환점 될 것"
양승조 "군문화엑스포, 계룡시 발전 전환점 될 것"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11.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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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서 계룡시민과 대화..."군문화엑스포, 시민협조 당부"눈길

양승조 충남지사가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계룡시민과 대화에 나서고 있다. ⓒ이원구
양승조 충남지사가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계룡시민과 대화에 나서고 있다. ⓒ이원구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7일, 내년에 치러질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와 관련해 성공여부가 계룡시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계룡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열린 ‘양승조와 계룡시가 그리는 충남의 미래’ 자리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군문화엑스포의 중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양 지사는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불과 10개월 남짓 남았다”면서 “내년 9월18일 시작되는데, 도지사, 계룡시장 만의 일이 아니라 계룡시민 모두의 중요한 일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계속해서 “계룡시가 앞으로 언제 세계대회를 치르겠는가. (군문화엑스포는)계룡시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4만3000여명 계룡시민께서 모두 ‘내 일이다’는 생각할 때,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시민 모두 똘똘뭉쳐 성공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달라”면서 “계룡시 뿐만아니라 충남도 차원에서도 정성을 다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양 지사는, 이와함께 “계룡시의 인구 7만도시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서도 지혜를 모으겠다”면서 “이는 계룡시 발전 뿐만아니라 충남도의 발전이 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자리에는 최홍묵 계룡시장을 비롯한 박춘엽 계룡시의회 의장, 김대영 충남도의회 의원 등 내빈들과 계룡시민 300여명이 참석,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다목적홀을 가득 메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