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유성온천 활성화’ 주민토론회 개최
조승래 의원, ‘유성온천 활성화’ 주민토론회 개최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11.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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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열린 ‘유성온천 활성화’를 위한 주민토론회에 참석한 조승래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25일 열린 ‘유성온천 활성화’를 위한 주민토론회에 참석한 조승래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이 '주민과 함께하는 온천 색 찾기' 토론회를 지난 25일 오후 3시부터 유성호텔 킹 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공감만세의 고두환 대표가 첫 번째 발표자로서‘공정관광을 통해 고민해보는 지속가능한 온천관광지구’라는 주제의 발표를 진행했고, 뒤이어 동양대학교 김정태 교수가 ‘유성 온천관광지구 활성화를 위한 게이미피케이션 적용 제안’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진행했다. 세 번째로는 국토연구원의 이승욱 책임연구원이 ‘주민과 함께하는 유성온천지구의 경쟁력확보방안’을 주제로 마지막 발표를 마쳤다.

이후에는 온천1동 주민자치위원회 여성룡 위원장과 로그램 이현덕 대표, 여성인권지원상담소 ‘느티나무’ 손정아 소장, 클래시어터 최덕진 대표가 토론자로 나서 앞 선 주제발표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토론을 진행했다.

조승래 의원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과거 유성온천이 ‘서울 근교의 유흥지구’라는 특성으로 발전했었지만, 이제는 ‘온천’이라는 원래의 아이덴티티를 살리고 문화, 힐링, 생활,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켜 유성온천의 제2의 도약을 이루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유성온천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