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동구의회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제24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20일까지 2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금년도 마지막 회기일정으로 조례안과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예산안 등 주요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황인호 구청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2020년도 구정목표와 방향을 담은 예산안을 설명하면서 “민선7기가 시작된 이후 새로운 가치의 동구, 신바람 나는 동구민을 위해 관광·복지·도시환경․안전 등 각 분야에서 500여일을 쉼 없이 달려왔다. 경자년 새해에는 동구의 잠재된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추진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나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년을 마무리하는 이번 정례회는 민선7기의 전환점인 2020년을 대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이다”고 말하며 “생산적이고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구민의 뜻이 구정과 의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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