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 이금선, “소상공인 지원예산 제로…지원정책 부재” 질타
유성구의회 이금선, “소상공인 지원예산 제로…지원정책 부재” 질타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9.11.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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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의회 이금선 의원 ⓒ유성구의회
유성구의회 이금선 의원 ⓒ유성구의회

제239회 유성구의회 정례회 사회도시위원회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성구의회 이금선 의원이 유성구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부재에 대해 질타했다.

먼저 이금선 의원은 “현재 우리 유성구는 내년 5월 개장 예정인 용산동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을 비롯해 도룡동에 신세계 사이언스 콤플렉스 백화점까지 들어설 예정이다”며 “이러한 거대유통업체의 입점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골목상권과 기존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은 전무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의 발전을 위해 대형기업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변의 소상공인과의 상생방안을 마련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지역 골목상권의 붕괴를 막고 경제적 약자인 소상공인의 자유로운 경제활동 촉진과 성장을 위해 4대보험 지원을 비롯한 적극적인 지원정책 마련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