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대전·충남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참가
유성구, 대전·충남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참가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11.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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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과학브랜드 ‘유성다과상’ 등...정용래 유성구청장 과학정책발표
22일 충남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충남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정책발표를 하고 있다. ⓒ유성구청
22일 충남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충남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정책발표를 하고 있다. ⓒ유성구청

대전 유성구는 22일 충남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충남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참가해 구의 성장동력인 과학정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최하고 대전MBC와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주관한 이번 정책대회는 협의회 회원 및 비회원 기초자치단체장, 자치분권 관련 시민단체,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장들이 정책을 발표하고 각 지역 참좋은정책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정책 발표에 나선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민선7기 과학브랜드인 ‘유성다과상’ ▲한국과학기술원 영재교육원과 함께 제작 중인 유아놀이과학교육교재 ▲대덕특구의 주요 과학 행사, 소식 등을 한 눈에 살펴보고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과학문화 플랫폼 등 4차 산업혁명의 선도 도시가 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유성구의 다양한 과학정책들을 소개했다.

한편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심장 대덕특구를 품고 있는 유성구는 26개 정부출연 연구원, 카이스트를 비롯한 7개 대학 등 1,876개 기관에서 27,463명의 석·박사급 연구원이 종사하고 매년 16조의 매출을 올리는 세계적인 과학도시이며, 이러한 과학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1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과학전담 부서를 신설해 과학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