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농촌 취약계층 찾아 순회진료 봉사
NH농협생명, 농촌 취약계층 찾아 순회진료 봉사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9.11.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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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농협 조합원 400여명에 의료서비스 제공
원종찬 농협생명 부사장은 의료봉사 현장을 방문하여 전용국, 안면도농협조합장, 김기동 농협생명 충남총국장 등과 농업인들의 건강을 돌보고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NH농협생명
원종찬 농협생명 부사장은 의료봉사 현장을 방문하여 전용국, 안면도농협조합장, 김기동 농협생명 충남총국장 등과 농업인들의 건강을 돌보고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13일부터 15일까지 안면도농협 대회의실에서 안면도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NH농협생명은 서울대병원과 공동으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9년 제7차 순회진료는 안면도농협에서 농업인들에게 내과, 안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총 7개 진료과목으로 진행되며 서울대병원 의료진 30여명이 의료봉사를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순회진료에서는 안면도지역 노인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건강강좌, 가정용 상비약세트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면도농협 전용국 조합장은 “수확철 고된 노동으로 몸이 아픈 조합원들이 많지만 안면도지역에 큰 병원이 없어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실정인데 농협생명과 서울대병원이 지역을 찾아주어 진료
혜택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 충남총국 김기동 총국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지역 농업인들에게 진료 기회가 주어져 활기도 넘치고 삶의질도 높아지는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이 농촌지역에서 공헌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