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삼성디스플레이(주), 相生협력 업무협약
아산시-삼성디스플레이(주), 相生협력 업무협약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11.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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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서 협약식 거행
오세현 아산시장과 한민호 부사장이 협약서에 사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오세현 아산시장과 한민호 부사장이 협약서에 사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아산시-삼성디스플레이(주)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13.1조원 투자에 대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한민호 삼성디스플레이(주) 부사장,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 등 기업대표 4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협약식은 삼성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트라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 아산시 홍보영상 시청, 협약서 서명, 오세현 아산시장 브리핑 등의 식순으로 거행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곳은 천안과 아산의 상생협력 장소인데, 오늘 아산시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상생차원에서 이 자리를 선택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오 시장은 “삼성이 10월10일 대통령을 모시고 탕정에서 신규투자발표를 했다”면서 “아산시민들은 굉장히 뜨겁게 환영하며 투자가 조기에 이행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민호 부사장은 “삼성의 지원군이 되어주시민 아산시에 고마움을 표한다”고 밝힌 뒤 “이 터를 잡은지 20년이 되었다. 아산시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없었으면 불가능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정을 지원해준 아산시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지역인프라를 적극 활용,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오세현 아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한민호 부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한민호 부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식전공연이 펼치지고 있다. ⓒ백제뉴스
트라합창단의 식전공연이 펼치지고 있다. ⓒ백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