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서 충남 6개 마을 수상
충남농협,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서 충남 6개 마을 수상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9.11.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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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홍성군 문당환경농업마을(회장 주형로) ⓒ농협 충남지역본부
제2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홍성군 문당환경농업마을(회장 주형로) ⓒ농협 충남지역본부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제2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충남 관내 6개마을이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7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에서 276개 마을이 참가하여 48개 마을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은 마을가꾸기 부문과 들녘가꾸기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 이날 대회에서 마을가꾸기 5개마을, 들녘가꾸기 1개마을 등 6개 마을이 은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하여 아름다운 충남 농촌마을을 전국에 소개했다.

마을가꾸기 부문에서 홍성군 문당환경농업마을(회장 주형로), 서산시 달빛예촌여미리문화마을(이장 이남제)이 은상을 수상했으며, 동상에는 공주시 꽃내미풀꽃이랑마을(위원장 윤성태), 당진시 화곡마을(영농회장 백충흠), 청양군 가파마을(위원장 임광빈)이 수상했다.

또한 들녘가꾸기 부문에서는 당진시 온동마을(영농회장 손계원)이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한 충남지역의 6개 마을은 시상금으로 은상 2천만원, 동상 15백만원의 상금을 받아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숙원사업 추진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농협 충남지역본부 조소행 본부장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마을가꾸기 경진대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많은 도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어진 농촌마을을 찾아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