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정진석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은 4일, 공주영명고등학교 체육관 대수선 사업에 필요한 국비예산 12억 5,7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주영명고등학교는 1906년 설립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지만, 그동안 낡은 체육시설로 인해 학생들의 체육수업과 여가활동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체육관 지붕과 바닥의 노후화는 학생들의 안전사고와도 연결될 수 있어 시급한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체육관 지붕과 바닥의 교체는 물론, 창호, 화장실, 강당조명시설 수리 등에도 투입될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및 학교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의원은 “영명고등학교 학생들이 낡은 체육관 시설에서 체육활동과 각종 행사를 치르는 것을 보면 늘 안타까웠는데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그나마 교육환경이 개선돼 기쁘다”며, “연말까지 이어지는 예산국회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저작권자 © 백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