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축산농가와 함께 한돈 소비촉진 시식행사
충남농협, 축산농가와 함께 한돈 소비촉진 시식행사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11.01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소행 충남농협 본부장은 대전시 대사동에서 매주 금요일 열리는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에서 시민들과 한돈소비촉진 시식행사를 가졌다. ⓒ백제뉴스
조소행 충남농협 본부장은 대전시 대사동에서 매주 금요일 열리는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에서 시민들과 한돈소비촉진 시식행사를 가졌다. ⓒ백제뉴스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1일, 대전시 대사동 충남농협 농산물 직거래 금요장터에서 '한돈 소비촉진 무료 시식행사'를 가졌다.

이번 소비촉진 행사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라 위축된 돼지고기 소비시장을 극복하고 한돈농가의 사기진작을 위해 '한돈 소비 붐'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한돈 시식 행사에 함께 한 시민들은 한목소리로 축산물가격은 하락하고 채소값은 오르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김장철을 맞아 힘든 시기라며 농‧축산물 시장이 하루빨리 안정되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먹거리 소비 시장이 안정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소행 본부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농가에게 희망을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한 한돈을 홍보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우리 충남농협은 축산물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수급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