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는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천안시의회 2019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의원 역량강화 및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2019년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도 예산 심의를 위해 ‘조례분석으로 풀어내는 예산 심의· 결산, 행정사무감사’ 특강과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제2차 정례회 대비 역량강화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지방자치의 선진지인 제주도의 도지사와 함께하는 ‘지방자치분권 관련 간담회’가 계획되어있다.

인치견 의장은 “주민의 대의 기관인 지방의회 의원은 주민을 대표한다는 막중한 책무를 맡고 있기 때문에 고도의 전문성과 주민과의 소통 능력, 문제해결 능력 등 다양한 능력이 요구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천안시의회 의원들이 전문적 역량을 한층 높이고 지방자치의 의미를 보다 깊이 있게 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순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