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일 경관디자인공감단 출범
세종시, 1일 경관디자인공감단 출범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10.3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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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선 경관디자인과장 31일 정음실서 브리핑

홍종선 경관디자인과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원구
홍종선 경관디자인과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원구

 

세종시가 자연과 역사, 문화가 두루 잘 어우러진 살기좋은 경관을 조성하기위해 내일(1일) 경관디자인 공감단을 출범시킨다.

홍종선 경관디자인 과장은 31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관디자인 공감단' 출범에 다른 주요내용을 설명했다.

공감단은 공모와 읍면동 추천을 통해 확보한 시민 77명과 전문가 15명 등 모두 92명을 구성됐다.

역할은 권역별 회의 등을 통한 경관 및 공공디자인 관련 이슈 공감대 형성, 주요계획 수립 때 의견개진, 경관 시범사업 발굴 및 공동디자인 사업 제안 등이다.

경관디자인 공감단은 기존의 관주도 경관정책의 한계를 보완하고, 공공과 민간이 소통‧공감하는 ‘경관 및 공공 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경관계획 및 공공디자인 연구용역 보고회와 전문가 토론회 등에 참여하고 권역별 회의 및 워크숍도 가질 계획이다.

홍 과장은 "내일 연기면사무소에서 경관디자인 공감단 발대식을 가진다"면서 "시민이 주도적으로 경관 자원을 발굴하는 한편, 개성있는 경관을 만들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추진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