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 송봉식 부의장, “유성구 교통정체 해소” 촉구
유성구의회 송봉식 부의장, “유성구 교통정체 해소” 촉구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10.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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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의회 송봉식 부의장이 구정질의를 하고 있다. ⓒ유성구의회
유성구의회 송봉식 부의장이 구정질의를 하고 있다. ⓒ유성구의회

대전 유성구의회 송봉식 부의장이 25일, 제238회 임시회에서 구정질문에 나서 유성구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시스템 구축 및 개선방향에 대해 질의했다.

송 부의장은 “본 의원이 지난 제237회 임시회에서 ‘유림공원~홈플러스 사거리 교통체계 개선 건의문’을 발의하며 궁동, 어은동 일대의 교통체증 해소와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유림공원과 홈플러스를 잇는 교차로 신설을 건의했는데 관계 기관과의 검토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답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대삼거리 입체교차로에 관해 송 부의장은 “세종특별시에서 유성복합터미널을 연결하는 BRT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되는 장대삼거리 교차로는 유성과 세종, 공주를 잇는 주요 교차로로 출퇴근 시간과 국가기념일이면 교통정체가 극심하다”며 “행복청이 2030년 교통량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평면교차로를 운영할 경우 교차로 대기시간은 2분 가까이 지체되는 반면 고가도로방식으로 건설하면 67초가 걸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활한 교통흐름을 원하는 유성구민의 목소리를 모아 교차로 형식을 평면방식에서 입체방식으로 재검토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