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 김관형, "공무원 당직근무 문제 해결" 촉구
유성구의회 김관형, "공무원 당직근무 문제 해결" 촉구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10.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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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의회 김관형 의원이 구정질의를 하고 있다. ⓒ유성구의회
유성구의회 김관형 의원이 구정질의를 하고 있다. ⓒ유성구의회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김관형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5일 제238회 유성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에 나서 구 행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구정질문에 나선 김관형 의원은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공무원 당직근무 문제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과거에는 당직근무가 경비 및 보안에 주요한 목적을 두었지만 현재는 전화민원응대 등 상대적으로 단순한 업무 위주로 그 목적과 방향이 바뀌어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숙직근무는 남성공무원이, 일직근무는 여성공무원이 맡고 있어 남성공무원이 야간근무에 대해 더큰 부담을 안고 있으며 또한 당직근무로 인한 공무원의 업무공백은 고스란히 주민들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어 제도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지방자치 선도를 표방하고 있는 유성구답게 공무원 당직근무제도 문제 개선에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향후 계획에 대한 답변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