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의원, 교통약자 위해 신협의 통 큰 기부 이끌어내
박범계 의원, 교통약자 위해 신협의 통 큰 기부 이끌어내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10.2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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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건강체력관 장애인저상버스 기증식 30일 개최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 ⓒ백제뉴스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 ⓒ백제뉴스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은 신용협동조합 중앙회가 대전 서구건강체력관에 장애인저상버스를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박 의원이 교통약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다. 현재 서구건강체련관 특장차량(장애인저상버스)이 노후화되어 교체가 필요한 시점이라 박 의원의 노력은 더욱 빛을 발한다. 기증식은 오는 30일 신협중앙회(대전 둔산동)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서구건강체련관 특장차량은 2009년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노인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해왔지만 최근 차량 노후화로 인해 잦은 고장이 발생해 매년 수백만 원의 수리비용이 발생하고 운행중지 기간이 증가해 이용자의 불편과 안정성이 위험한 수준까지 이르는 실정이었다.

박범계 의원은 교통약자의 불편함을 듣고 지원방법을 모색하던 중 신협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듣고, 신협중앙회 관계자에게 지원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피력했다.

그 결과 박 의원은 신협사회공원재단로부터 서구건강체력관에 장애인저상버스를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기증식은 오는 10월 30일 신협중앙회(대전 둔산동)에서 진행되며, 기증되는 특장차량은 20년 6월부터 운행에 들어 갈 예정이다.

박 의원은 “연간 3만 여명이 이용하는 서구건강체련관 특장차량이 안전하고 깨끗한 새 차량을 확보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해 도움을 주신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님과 장종태 서구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서구 주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민생 현안을 챙기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