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공공교통 이용의 날 정착 '공공교통문화 생활화 캠페인'
서구, 공공교통 이용의 날 정착 '공공교통문화 생활화 캠페인'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10.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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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큰마을네거리 및 시청역 네거리에서 장종태 서구청장, 서구청 및 대전둔산경찰서 직원, 모범운전자회원, 녹색어머니회원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교통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하고 있다. ⓒ서구청
22일 큰마을네거리 및 시청역 네거리에서 장종태 서구청장, 서구청 및 대전둔산경찰서 직원, 모범운전자회원, 녹색어머니회원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교통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하고 있다. ⓒ서구청

대전 서구는 22일 큰마을네거리 및 시청역 네거리에서 장종태 서구청장, 서구청 및 대전둔산경찰서 직원, 모범운전자회원, 녹색어머니회원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교통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는 ‘세계 차 없는 날’ (9.22. World Car Free Day)을 계기로 매월 22일을 ‘대중교통의 날’로 지정‧운영하여 승용차 없이 출‧퇴근하기 등 시민들의 공공교통문화 생활화를 목표로 그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선 매월 22일은 공공교통을 이용하자는 홍보 현수막과 함께 시민들에게 전단지 및 리플릿, 기념품 등의 홍보물을 배부하며 공공교통문화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장종태 청장은 “매년 미세먼지 증가 추세가 이어지면서, 주민의 건강 또한 갈수록 위협받고 있는 상황으로, 대기질 개선을 위한 공공교통 이용 참여를 독려코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트램 도입 등에 따른 대전 도심교통 체계의 획기적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승용차 수요억제 등을 통한 성공적인 공공교통문화의 정착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