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만 의원, ‘아산시 대표 먹거리’ 철저한 사전조사 후 개발 필요
황재만 의원, ‘아산시 대표 먹거리’ 철저한 사전조사 후 개발 필요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9.10.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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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궁탕, 온궁수라 상품개발 이후 별다른 성과 없어
간식도 하나의 먹거리, 상품개발 제안
황재만 의원이 아산시 대표먹거리 개발의 필요성에 대하여 시정 질의하고 있다. ⓒ아산시의회
황재만 의원이 아산시 대표먹거리 개발의 필요성에 대하여 시정 질의하고 있다. ⓒ아산시의회

황재만 의원은 “아산시 특색에 맞는 대표 먹거리 개발에 많은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1일, 시정질의를 통하여 “몇 년째 아산시에서 먹거리 개발을 위해 노력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몇년전 시에서는 지역향토음식 개발에 중점을 맞추어 ‘온궁수라’‘온궁탕’ 등을 개발했으나, 5~60대의 입맛에는 맞지만 아산을 찾는 젊은 관광객의 입맛에는 맞지 않는다”며 “소비자 취향에 맞는 음식에 대해 사전조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먹거리 개발 후 성과는 부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산시 대표먹거리 인주장어, 염치한우도 매출이 오르지 않아 지지부진한 상황으로 이 부분도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황의원은  “대표 먹거리의 중점을 너무 무거운 음식에만 맞추지 말고 요즘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간식’쪽으로 눈을 돌려 개발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먹거리 개발에 제일 중요한 것은 소비자 호응도로 시일이 걸려도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먹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로 개발하여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