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10일간 의정활동 돌입…207회 임시회 개회
논산시의회, 10일간 의정활동 돌입…207회 임시회 개회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9.10.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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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
논산시의회가 21일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0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논산시의회
논산시의회가 21일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0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논산시의회

논산시의회는 21일 제20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첫날인 21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회기결정의 건을 시작으로 '2019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 및 '2019년도 기금 운용 변경 계획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 회기에 진행되는 행정사무조사에 대한 계획서 작성을 위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또한 ‘논산시 업무 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및 논산시장이 제출한 ‘논산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등 14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 처리할 예정이다.

첫날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작성·채택하여 23일 제2차 본회의에 보고 의결을 거쳐 집행부에 통보하게 된다.

둘째 날 22일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총 23건을 심사하고 23일부터 28일까지 추경 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하게 되며, 2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경 예산안을 종합 심사한다. 또한, 회기 마지막 날인 30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 의결한 후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진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우리 시에서 공모한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생활 SOC 복합화사업이 정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라며 “이를 통한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가적 재난과도 같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주요 축제 취소로 인해 지역 경제의 여파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을 조속히 강구하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