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완 반포농협 조합장
계룡산은 진홍 빛깔로 달구어져 온통 붉은 빛으로 눈이 부시다.
긴 세월 시간 비바람에 다지고 푸른 빛깔 품어 삭이고,
가을 계룡산 춤 시월 셋째 주 춤과 함께 계룡산이 불붙고 있다.
고개 들면 산들이 눈물 머금고 눈을 뜨면 학춤에 저 저 현악과 몸짓,
계룡산 단풍도 엄정제이 춤도 떠날 차비를 준비해야 하는 계룡산 단풍 시월 춤도,
또 다른 내년을 위해 긴 인고의 시간을 춤과 단풍따라 성급한 벗님 희롱하며 하늘로 올라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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