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승격 30주년, 민선7기 1년 다정다감 토크콘서트 개최
유성구 승격 30주년, 민선7기 1년 다정다감 토크콘서트 개최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9.10.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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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17일 국화전시회가 한창인 온천로 두드림공연장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정다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다정다감 토크콘서트’는 유성구 승격 30주년을 맞아 민선 7기 1년 간 추진한 다양한 정책을 주민과 다함께 공감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유성구 승격 30주년 기념 행사, 주민과의 토크 콘서트,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유성구 승격 30주년 기념 행사에서는 역사적 순간 10選이 들어간 영상을 시청하며 ‘유성구 30년, 감동의 순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함께한 주민들이 ‘유성구 30’ 글자 조형물의 LED를 밝히며 유성구의 서른살 생일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도 펼쳐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토크콘서트에서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자치분권 ▲평생교육 ▲도시환경 ▲문화관광 등 각 분야별 주요 정책의 성과를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즉석에서 주민의 질문에 답하고 토론하는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자치구 승격 30주년을 맞는 전환점의 시기에 우리구가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지난 1년여 동안 키워온 구민의 자치역량을 바탕으로 민선7기 후반에도 구민과 함께 더 좋은 유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