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세종시 첫 금메달 펜싱 박천희 선수 스타트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세종시 첫 금메달 펜싱 박천희 선수 스타트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9.10.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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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효자 종목인 펜싱서 금1, 은1, 동1 쏟아져
탁구, 역도에서 각 동메달 2개씩 획득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세종시 선수단 입장 모습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세종시 선수단 입장 모습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15∼19)에 출전한 세종시 선수단이 효자종목인 펜싱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15일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열린 펜싱 경기에서 세종GKL휠체어펜싱팀 박천희 선수가 남자 플러레B에서 첫 금메달의 포문을 열었다. 그 뒤를 이어 조영래 선수가 남자 플러레A에서 은메달, 심재훈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역도경기에 출전한 최현희 선수는 동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탁구에서는 박영재 선수가 남자단식에서, 이미규 선수는 여자 단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세종시 선수단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로 순항 중이며 앞으로 펜싱(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여자 플러레 개인전)에서 3개의 메달을 목표로 경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최선을 다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