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의원, ‘안면읍 창기-고남 4차선 확장사업’ 첫발 내딛다
성일종 의원, ‘안면읍 창기-고남 4차선 확장사업’ 첫발 내딛다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9.10.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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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77호선 창기-고남 4차선 확장공사 설계 착수…2021년 착공 예정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 ⓒ백제뉴스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 ⓒ백제뉴스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은 15일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에서 고남면 고남리까지 이어지는 국도 77호선 구간의 4차로 확장공사 설계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안군의 숙원사업으로 총 연장 22.29km에 총 사업비가 1,715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말 설계용역에 착수하면 2021년에는 착공이 가능해 진다.

사업 추진을 위해 성 의원은 지난 2016년 국회 예결위 계수소위위원으로 활동하며 일반국도 사전조사비 예산을 확보하였고, 대전국토관리청이 기초조사를 마무리하도록 했다.

또한, 성 의원은 지난해 10월 정부가 발표한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방안’에서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선정된 대규모 공공투자 프로젝트에 대해서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한다는 내용을 확인하고, 기획재정부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고위관계자를 상대로 창기~고남 구간을 반영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하였다. 올해 초‘국도 위험구간 개선’ 항목에 창기~고남(국도77호) 4차선 확장사업이 포함되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아 착수기간을 현저히 앞당기게 되었다.

올 12월 예정된 보령-태안 연육교 준공으로 인한 안면읍 창기리에서 고남읍 고남리 간 2차선 도로의 병목현상 해결을 조금이라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성 의원은 “그 동안 함께 힘써주신 국도77호선 조기추진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추후 예산반영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